​[순정에 반하다 정경호]앞으로 남은 인생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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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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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에 반하다 정경호[사진 출처: jtbc '순정에 반하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선 강민호(정경호 분)가 앞으로 한달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는 내용이 전개됐다.

강민호는 어릴 적부터 심장이상을 갖고 살아왔다. 검사를 마친 의사는 강민호에게 “우심실 부전이 심각하다”며 “6개월은 버틸 거라고 생각했는데 한 달도 어려울 듯 싶다”고 말했다.

이에 강민호는 “35살 이후의 인생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숙명으로 받아들인 지 오래다”며 “조건 맞는 심장 이식 받는 가능성 1%, 그깟 1%에 남은 인생 안 건다”며 입원하라는 권유를 물리치고 바로 일하러 나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마동욱(진구 분)과 민호가 주먹다툼을 해 김순정(김소연 분)이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내용도 전개됐다.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고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로맨틱 힐링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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