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벨기에서 허벅지 자존심 대결! 진정한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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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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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내친구집']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내친구집' 줄리안의 동네에서 남자들의 자존심 대결이 또 다시 펼쳐졌다.

4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 멤버들의 자전거 대결이 펼쳐졌다.

줄리안의 어린 시절 추억을 함께하기 위해 친구들은 자전거를 타고 동네 탐방하기에 나섰다. 줄리안의 동네 'Aywaille'은 유럽의 최고 자전거 대회 '리에주-바스토뉴-리에주 대회'의 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알베르토는 "어린 시절 가족들과 함께 TV 중계에서나 보던 길을 달리니 꿈만 같다.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한참을 달린 친구들은 높은 경사의 언덕 앞에서 멈춰 섰다. 'La Redoute'라는 이곳은 '죽음의 언덕'이라 불릴 만큼 경사도가 높아 전문 사이클 선수들도 힘들어하는 코스로 소문난 곳이다.

언덕을 보고 승부욕이 발동한 친구들은 자전거로 언덕 빨리 오르기 즉석 내기를 했다. 지난 방송의 리에주 374계단 오르기에 이어 또 다시 남자들의 자존심을 건 말벅지 대결이 시작된 것이다. 자신감에 차 기세 좋게 시작했으나 1분도 지나지 않아 헉헉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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