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MTB(산악자전거)파크 4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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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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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 MTB파크가 4일 개장했다.

지난 해 총 8000여명이 방문해 국내 MTB(산악자전거)코스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고창MTB파크는 고창군 방장산 일원에 초·중·상급으로 나눠진 10개 코스가 마련돼 있다.

총길이 14.7km로 국내 최대 코스를 자랑하며 풀-서스펜션 MTB를 소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어 라이더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4일 개장한 고창산악자전거공원 조감도[사진=고창군 제공]


초·중·상급으로 구성된 코스는 개인별 수준에 맞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초·중급 코스는 노폭이 2M에 달해 일반 산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짜릿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고창MTB파크는 고창군 고창읍 석정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코스 하단부에 있는 MTB지원센터에서 회원카드 발급 신청서와 사용 서약서를 작성한 후 패스카드를 발급받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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