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4일 오후 7시 15분부터 '개기월식'이 펼쳐진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4일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난다.
이번 개기월식은 6개월 만으로 다음 개기월식은 3년뒤로 예상된다.
이번 개기월식은 오후 7시 15분부터 달이 점점 가려지기 시작해서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식은 8시 54분쯤 예상된다.
이어 밤 10시45분까지 부분월식이 진행되며 5일 0시01분 반영식이 종료되면 월식의 모든 과정이 종료된다.
개기월식 관측 장소는 한국천문연구원의 홈페이지(kasi.re.kr) 및 페이스북 페이지, 트위터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개기월식은 동남쪽에서 관측 가능하며, 옥상이나 운동장 등 트인 공간에서 맨눈으로 관측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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