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3월 15일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사업”을 준공완료하고 시험운행을 거쳐 4월부터 본격서비스에 들어갔다.
본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지자체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 공모사업으로 36억원을 확보, 시내 주요도로에 광자가통신망과 교통정보 수집‧제공 장치를 구축 수집된 교통정보를 도로전광표지판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교통흐름과 소통정보는 물론, 돌발정보, 버스위치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이다.
이번 ATMS 구축사업 준공으로 군산시는 교통정보 음영지역을 해소함과 동시에 그간 기간 사업자로부터 임차해서 쓰던 임대망 시설물"도로소통용 CCTV, VDS(영상검지수집장치), VMS(도로가변전광표지판), IP카메라(교차로 감시 카메라), BIT(버스정류장안내기)"들을 자체 광자가 통신망(116km)으로 전환하여 연간 1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또한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경찰청 UTIS(광역교통정보시스템) 구축사업 50억원(100% 국비지원) 공모사업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기본설계를 완료 서해안시대의 중추 도시로써 새만금시대를 대비 2016년까지 ITS(지능형교통시스템)시설물을 추가 보강 확충하여 시민들에게 최적의 경로와 교통상황을 실시간 수집 가공 제공하여 최첨단 교통안전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산 ITS는 교통과 방범이 결합된 첨단 일체형 도시통합정보센터(Global U - City)로 거듭나게 될 것이며, 개편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시민들에게 맞춤형으로 서비스함으로써 시민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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