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이종혁, 서로에 대한 호감 보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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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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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여왕의 꽃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여왕의꽃’ 김성령 이종혁 서로 호감을 느끼지 시작했다.

4월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김민식) 7회에서 레나정(김성령)과 박민준(이종혁)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민준은 요리를 향한 레나정의 열정을 지켜보면서 호감을 품기 시작했다. 레나정을 집까지 데려다주던 박민준은 잠이 든 레나정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감정변화를 드러냈다.

박민준은 레나정에게 “아까 그랬죠? 이번에도 실패하면 영영 실패한 인생이 되고 만다고. 절대 그런 일 없을 거다. 이번엔 내가 곁에 있을 거니까”라고 의미심장한 말로 속내를 드러냈다.

레나정은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기고 돌아서며 “왜 이래? 왜 이렇게 가슴이 뛰는 거야?”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정신 차려. 레나정. 잘해주다가도 결국 이용하고 버리는 게 남자다. 저 사람은 내가 성공으로 가는 계단일 뿐이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한편 ‘여왕의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레나정/김성령 분)와 그가 버린 딸(강이솔/이성경 분)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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