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보미, 최종일 ‘선두와 4타차’ 극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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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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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LPGA투어 야마하 레이디스오픈 3R, 공동 2위…전미정 7위·안선주 10위·신지애 28위

JLPGA투어 야마하 레이디스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이보미.                                          [사진=르꼬끄 제공]




이보미가 최종일 4타 열세를 극복하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첫 승을 거둘 것인가.

이보미는 4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쓰라기GC(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야마하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쳤다.

그는 3라운드합계 3언더파 213타(73·72·68)로 전날 공동 14위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일본의 후지모토 아사코는 이날 2타를 잃었으나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사흘연속 선두를 지켰다. 후지모토와 이보미의 타수차는 4타다.

전미정(진로재팬)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7위, 전날 공동 2위였던 지난해 챔피언 안선주(요넥스)는 1오버파 217타로 공동 10위, 신지애는 5오버파 221타로 공동 28위에 자리잡았다.

JLPGA투어 시즌 다섯째인 이 대회는 4라운드 72홀 경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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