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김성주가 안정환과 서장훈이 선수 시절에는 비호감이었다고 털어놨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친구 찾기’에서 김승주는 “안정환과 서장훈 씨 두 사람은 방송에서 만나기 전까지는 굉장히 안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사실 처음에는 비호감이었다. 10년 넘게 스포츠 중계를 하면서 만난 선수 중에 인터뷰 성의 없게 하는 선수였다. 인터뷰를 하면 안정환은 짧게 서장훈은 눈조차 마주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김성주·박경림·조은숙·김효진·정가은·케이윌·보이프렌드 동현 등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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