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마희라(김미숙)가 레나정(김성령)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희라는 레나정에게 그녀가 꾸몄던 망고 알러지 사건의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자신을 도울 것을 제안했다. 마희라는 “내가 원하는 것은 박민준(이종혁)의 추락이다. 그래야 상해 진출을 막을 수 있다. 곧 신메뉴 출시한다고 들었다. 준비한 메뉴 대신 이걸로 교체하라”고 레시피를 건넸다.
이에 레나정은 자리를 뜨려는 마희라에게 "내가 왜 이 뜻을 따라야하냐. 못 한다. 그럴 이유 없다. 못 하겠다. 아니 안 한다”고 맞서 신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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