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4일 교산동 소재 농장에서 체험농장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 체험농장 참여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권광식 방송대 교수가 텃밭 가꾸기 교육을 실시하고, 상추종자를 배분해 직접 작물을 심어보기도 했다.
체험농장은 교산동 174-2·3번지 소재 1600㎡ 규모 텃밭에 1구획 당 8㎡, 총 150구획을 조성, 하남도시농사협동조합에 위탁을 맡겼으며, 지난 2월부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1세대 당 1구획만 신청받아 모든 구획의 분양을 완료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체험농장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유치원 등과 연계한 농장체험, 실내 식물재배 체험 등 다양한 주민참여형 도시농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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