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우리결혼했어요' 예원이 편집없이 출연하자 시청자들의 불만글이 쏟아지고 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 예원은 가상남편인 헨리와 함께 언약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헨리는 케이크 컷팅을 하던 중 "눈을 감으라"고 말했고, 눈을 감은 예원에게 기습 뽀뽀를 해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예원의 욕설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에 쏟아지던 하차 요구가 이날도 계속됐다.
우결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우결 폐지, 이중적이고 가식적인 방송 수신료 아깝다" "우결 그냥 폐지하세요" "자숙합시다" "하차해야 할 것 같네요" 등 글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에도 방송을 강행해 제작진의 판단에 예원이 오히려 욕을 먹는 것 아니냐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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