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다양한 혜택 하나로 묶은 ‘T 클래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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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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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이 다양한 혜택을 하나로 묶은 ‘T 클래스’ 프로그램을 6일부터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우선 T 클래스 가입 고객은 매월 요금약정할인 대신 최대 120% 수준의 OK캐쉬백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OK캐쉬백 포인트로 요금 납부를 할 수 있고, 전국 OK캐쉬백 제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령 ‘전국민무한 69’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은 2만1000원 상당의 OK캐쉬백 포인트를 매월 받을 수 있어, 24개월 기준 요금약정할인 금액 1만9250원(부가세 포함)보다 통신비 절감 폭이 크다.

또 가입 연수나 누적 납부 금액과 상관없이 VIP · Gold 멤버십 업그레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도 ‘T 클래스’의 장점이다. ‘T클래스’ 프리미엄에 가입하면 할인한도 제한이 없는 VIP 멤버십 혜택을, 스탠다드에 가입하면 할인한도 연간 10만점의 Gold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T 클래스 가입 고객은 스마트폰을 분실해도 동일(동급)의 단말기로 보상(1회 한정, 최고 보상액 80만원 한도, 출고가의 25% 자기부담)받을 수 있고, 24개월 간 단말을 분실하지 않고 동일 보험에 재가입하는 고객은 25만원 상당의 OK캐쉬백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OK캐쉬백 포인트를 요금 납부 등에 활용할 수 있어 통신비 절감이 가능하고, 각종 온-오프라인 쇼핑 시 현금처럼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아웃백, CGV, 신라면세점 등 주요 제휴 매장에서 OK캐쉬백 포인트를 최대 10배까지 적립할 수 있다. T클래스 가입과 동시에 발급받은 ‘SKT 스마트세이프 OK캐쉬백 카드’(모바일 전용)를 제휴 매장에 제시하면 특별 적립된다.

단말 분실 보상 및 OK캐쉬백 관련 추가 혜택 등은 최근 신설된 ‘스마트세이프 제휴 분실보험’(월 9500원, 부가세 포함)과 연계해 제공된다.

T 클래스 고객은 통신비 절감 등의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서비스에 일일이 따로 가입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한층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T 클래스 신청은 오는 9월 말까지 신규 가입 또는 기기변경 후 30일 이내 가능하며 고객이 이용하는 요금제에 따라 ‘프리미엄’(LTE 데이터무제한 80팩·전국민무한 85·100), ‘스탠다드’(T끼리 65·전국민무한 69·75), ‘이코노미’(T끼리 35·45·55)로 나뉜다.

김영섭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T 클래스 프로그램은 통신비 절감, 분실보험 및 멤버십, OK캐쉬백 포인트 혜택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고객 친화형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한층 편리한 통신생활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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