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기능경기대회가 오는 8일 세종하이텍고등학교(제1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6일 간 제1경기장과 한국영상대(제2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세종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세종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9개 직종 72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부대행사로 오는 8일과 9일 2일 간 제1경기장에서 ▲제과‧제빵 ▲커피 바리스타 ▲네일아트 ▲3D 프린팅 등의 체험행사 및 전시관 운영행사 등이 실시된다.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소정의 상금 이외에,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의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우리 시 대표선수를 뽑는 대회인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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