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김한조 행장이 지난 2일 경남 창원지역 거래기업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지역 기업 최고경영자(CEO) 초청에 이어 현장중심경영을 통한 고객기반 확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 행장은 경남 창원지역 주요 기업 대표들과 국내외 경제동향 및 지역경제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또 창원시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지엠비코리아와 상용차 및 방산 정밀단조 제조기업인 한일단조공업을 방문해 기업현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행장은 "영남지역 기업에 대한 여신지원과 관련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하고 지원효율 및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영남 심사팀'을 운영 중"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리스크 관리, 신시장 개척 등 기업의 해외진출에 은행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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