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번 점검과 함께 도내에서 제조·가공된 도시락·김밥과 지하수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청소년수련시설 ▲깁밥·도시락 제조업체 ▲위생관리가 취약한 산업체 집단급식소 및 일반음식점 ▲염소살균 소독장치가 설치된 지하수 사용 사회복지시설 등 총 160곳이다.
도는 청소년수련시설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공급·유통·보관 및 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과 조리장의 위생상태 및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또 김밥·도시락제조업체를 대상으로는 무신고·무표시제품 식품제조 사용 여부나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도 관계자는 “식중독 사고가 우려되는 청소년수련시설 및 김밥·도시락제조업체에 대한 빈틈없는 위생 점검으로 청소년 및 도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