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9g’ 블루투스 헤드셋 출시…“무게감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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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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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HBS-500)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무게가 29g에 불과한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HBS-500)’를 국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일 출시되는 ‘HBS-500’은 형상기억합금을 주요 소재로 적용했으며 넥밴드(목에 두르는) 디자인의 제품 특성을 고려해 무게를 29g으로 줄여 목에 주는 무게감을 최소화했다.

또 겉면에 사선 무늬 디자인을 적용해 스크래치와 지문이 남지 않도록 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4.1’을 내장해 블루투스 3.0 대비 저전력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MEMS(미세전자기계시스템) 마이크’를 탑재해 통화시 노이즈 제거 기능을 향상시켰다.

오픈마켓·소셜커머스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7만9000원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허재철 상무는 “최근 LG 톤플러스 시리즈의 국내·외 인기가 높아져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코자 6번째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올 한해도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군에서 마켓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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