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마트홈 시장 8조5700억 원 규모…전년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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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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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지난해 국내 스마트홈 시장 규모가 약 8조5700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24% 성장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5일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의 ‘2014년 스마트홈 산업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홈 시장규모는 8조5677억원으로 전년보다 24.3% 증가했다.

스마트TV·홈엔터테인먼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57.7%로 과반을 차지했으며 스마트 융합가전이 30.7%로 2위에 올랐다.

스마트 홈시큐리티(6.8%), 홈오토메이션(3.7%), 스마트 그린홈(1.1%) 등이 뒤를 이었다.

매출이 가장 큰 영역은 스마트TV 단말·서비스·애플리케이션·주변기기(3조7429억원)였다.

협회가 스마트홈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전국 7대 도시 거주자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7.5%는 신규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적절한 요금으로는 과반(56.9%)이 1∼3만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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