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전직 대기업 CEO·임원 출신으로 구성된 전경련 경영자문단(이하 경영자문단)이 휴일을 맞아 등산객이 많은 서울 안산 주요 등산로에서 봄철 건조기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경영자문단은 5일 장중웅 위원장 등 경영자문위원 60여명이 참여해 등산객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렸고, ‘월·화·수·목·금·토·일, 화(火) 내지 맙시다’라는 표어가 새겨진 홍보기념품(손수건) 배포와 산지정화 활동을 가졌다.
경영자문단은 중소기업 무료 경영컨설팅 외에도 환경정화와 산불 예방 캠페인, 대학생 멘토 등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문화를 사회지도층 전반으로 확산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헌화 위원(전 삼성전자 미국 법인장), 박창희 위원(전 LG전자 상무) 등 자문위원 40여명은 산불예방 캠페인이 끝난 후, 한국장학재단의 장학멘토사업(KorMent)에 참여해 젊은 대학생들에게 진로지도, 올바른 직업관, 직장예절 등 인생의 대선배로서 경험과 지혜를 나눠주는데 열정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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