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국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국회의장배 스피치·토론대회'를 진행한다.
국회사무처는 '인성(人性)이 우리의 미래다'라는 구호 아래, 스피치(주제 '인성')와 토론 부문(주제 '인성 및 다양한 사회적 이슈')으로 나누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스피치 부문은 대학생을 포함한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 토론부문은 30세 미만 대학생이 참가 대상이다.
4월 20일~5월 8일 대회신청 동영상 접수를 시작으로 5월 예비심사를 거쳐 6월부터 10월까지 강원, 경기, 서울, 영남, 인천, 충청, 호남 등 권역별로 본선대회가 열린다. 결선은 11월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 국민의 인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training.assembly.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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