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스페셜앨범 'AHH OOP!(아훕)'으로 돌아온 걸그룹 마마무가 오랜만에 만난 케이윌과 함께 찍은 대기실 인증샷을 공개했다.
마마무는 지난 4일 밤 8시, 공식 SNS를 통해 "오랜만에 재회한 케이윌 선배님! 저희 데뷔곡 미스터 애매모호 이후 처음이라 더더욱 반가웠습니다~ 선배님 ‘꽃이 핀다’ 너무 좋아요! 저희 ‘AHH OOP!’도 마니마니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마무는 톡톡 튀는 개성만큼이나 눈에 띄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 속에 발랄한 매력과 함께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또, 화사한 메이크업과 복고풍 패션으로 귀여운 모습을 어필, 완벽한 ‘레트로걸’로 변신한 모습이다. 특히, 마마무X에스나의 CD를 들고 있는 케이윌과 그의 곁에서 엄지를 치켜 든 마마무의 모습에서 행복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실제 마마무와 케이윌의 인연은 특별하다. 케이윌은 지난 해 6월 발표한 마마무의 데뷔곡 'Mr. 애매모호'의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 데뷔를 앞둔 마마무를 지원사격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후, 오랜만에 다시 만난 이들은 음악방송에서 재회한 것.
마마무는 지난 2일,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에스나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신곡 'AHH OOP!(아훕)'을 발표하고 2주간의 반짝 활동을 시작했다. 신곡 'AHH OOP!(아훕)'은 식상한 멘트를 되풀이 하며 여자에게 환심을 사려고만 하는 남자들에게 "진정한 남자가 되라"는 따끔한 충고를 전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한 펑키한 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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