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차화연, 악행 계속하는 이일화에 "같이 죽자"

[사진 = CJ E&M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의 카리스마 재벌총수 진주란 회장(차화연 분)이 '모태악녀' 고태희(이일화 분)의 악행을 막기 위해 극단적인 길을 선택한다.

다음주 방송되는 가족의 비밀에서 진주란 회장은 고태희에게 "함께 나들이를 가자"고 제안한다. 친딸이 아니라고 차별해 온 자신의 태도가 고태희를 악녀로 만들었다는 책임을 통감하고, 손수 고태희를 막아서기 위해 동반 자살을 생각한 것.

진주란 회장은 진왕 일가족의 가슴을 찢어놓고도 도무지 악행을 멈추지 않는 고태희에게 "원망은 모두 내려놓고 함께 죽자"고 말해 충격을 안긴다. 끝없는 계략과 악행으로 불행을 몰고 온 '모태악녀' 고태희가 최후를 맞게될 지 주목되는 가운데, 다음주 방송에서는 기억을 잃은 고은별(효영 분) 앞에 납치범 차상민(안정훈 분)이 모습을 드러내며 극의 흐름을 바꿔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