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식스맨 투표 결과, 유병재·서장훈·전현무 탈락…최시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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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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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가 8명에서 5명으로 압축됐다. 유병재와 서장훈, 전현무가 탈락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 ‘식스맨’ 편에서 8명의 후보 중 5명의 후보가 남았다. 슈퍼주니어 최시원, 개그맨 장동민, 그룹 제국의아이들 황광희, 그룹 노을 강균성, 개그우먼 홍진경이 5인의 후보에 포함됐다. TV작가 유병재와 전 농구선수 서장훈, 아나운서 전현무는 탈락했다.

이날 8인의 후보는 자신을 제외한 다른 후보에게 2표씩 투표했다. 그 결과 최시원과 장동민이 4표로 1위, 황광희와 홍진경, 강균성이 2표로 공동 3위를 해 ‘식스맨’ 5인 후보에 뽑혔다.

서장훈은 이날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김구라가 유재석보다 좋다’는 질문에 “네, 구라형을 자주 보니깐 어쩔 수 없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더 이상 질문은 없다며 “서장훈씨 수고하셨고요”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유병재는 “‘무한도전’과 현금 100억 중 현금 100억을 택하겠다”며 “내가 정형돈 보다 낫다”고 솔직한 답변이 인상을 끌었다.

프로그램을 9개 하고 있다는 전현무는 ‘무한도전 장기프로젝트를 할 수 있냐’는 질문에 “미리 9개를 몰면 된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유병재·서장훈·전현무가 탈락한 가운데 다음주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5명은 자신의 기획안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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