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밴텀급 타이틀전’ 이윤준 vs 문제훈 1차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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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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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드FC 제공]

뺏으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의 팽팽한 신경전이 화제다.

지난 3일 로드FC는 보도자료를 통해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의 1차 방어전 상대가 문제훈임을 공개했다. 이에 문제훈은 자신의 SNS에 기사를 공유하고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격투기를 한 지도 벌써 10년 가까이 되었다.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더니 나에게도 기회가 왔다. 반드시 벨트를 가져오겠다. 윤준아. 내 벨트 잘 가지고 있어!! 곧 가지러 갈게!”라는 말을 적었다.

이를 본 이윤준은 “네 형님. 예전에 같이 스파링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진짜 싸우게 됐네요. 벨트는 제가 잘 지키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라며 답글을 남겨 벌써부터 보이지 않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한편, 이윤준과 문제훈이 메인이벤트로 격돌을 펼치는 ‘굽네치킨 로드FC 023’은 오는 5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밴텀급 타이틀매치’ 외에도, ‘부산 중전차’ 최무배의 로드FC 데뷔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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