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영된 KBS2 예능 ‘인간의 조건2(이하 인간의 조건)’에서 가수 은지원, 배우 혀태희와 현우는 곽정은의 집을 방문해 책을 추천받았다.
지원팀(은지원·허태희·현우)에게 곽정은이 추천한 책은 일본 작가 마스다 미리의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라는 만화이다.
곽정은 칼럼니스트는 “이 책의 주인공 35살 독신 ‘수짱’은 제가 처한 상황과 비슷했다”며 ”남자가 봐도 여자를 이해하기에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인의 결혼관에 대해 “결혼에 대해서 알려진 바와 같이 한 번 해봤다”면서 “안 하고도 행복한 사람을 알고 있고, 결혼을 하고 불행한 사람도 있다. 제도가 사람의 감정을 만들어 주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매주 토요일 11시 1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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