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코미디빅리그’ 2쿼터 개막… 시청자 배꼽강탈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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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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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미디빅리그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새로운 코너, 새로운 캐릭터로 재미를 배가시킨 tvN ‘코미디빅리그’ 2쿼터가 시청자의 배꼽강탈에 나선다.

5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될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는 2015년 2쿼터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다. 새로운 코너를 많이 선보이겠다던 제작진의 예고대로 2쿼터 1라운드부터 무려 4개의 새 코너가 출격한다. ‘코빅’의 인기스타 이상준, 이국주, 이용진, 양세찬 등이 새롭게 도전하는 캐릭터들이 첫 등장부터 무대를 휘저을 예정이다. 오랜만에 자신의 이름을 건 코너로 돌아온 안영미, 정만호, 김인석, 윤성호 등 베테랑 코미디언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사망토론’으로 최고의 입담을 발휘하고 있는 이상준은 새 코너 ‘희극지왕’에서 영화 ‘쿵푸허슬’의 뚜꺼비 아저씨를 연상시키는 캐릭터로 몸개그 정복에 나선다. 극단적인 슬로모션으로 무림고수의 내공을 연기하는 이상준은 등장 3초만에 관객들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대세녀 이국주는 현대무용을 코미디와 접목시킨 ‘더티댄싱’으로 돌아왔다. 과감하게 ‘10년째 연애중’을 매듭짓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 육중한 몸매의 김철민과 함께 헤비급 현대무용수로 변신해 마치 ‘댄싱9’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댄스 퍼포먼스를 펼친다.

안영미, 김인석, 윤성호, 김여운의 새 코너 ‘아이러브뺀드’도 뜨거운 녹화 분위기에 힘입어 대박을 예감하고 있다. SNS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20년만에 만남을 가지게 된 친구들이 서로의 변화한 모습에 경악하는 내용으로, 각기 목사와 스님 복장을 하고 있는 김인석, 윤성호와 짙은 화장을 한 안영미가 어떤 이야기로 얽히게 될지 기대된다.

한편, ‘사망토론’, ‘썸&쌈’, ‘깝스’, ‘갑과 을’, ‘직업의 정석’, ‘국제시장 2015’ 등 기존 인기 코너들은 새 코너들의 기세를 초반에 제압한다는 각오다. 강유미는 온몸에 털이 수북한 ‘울버린녀’로 변신해 4주 연속 ‘깝스’ 코너를 지원사격하고, ‘갑과 을’은 대학생들의 단체복 ‘과잠바’를 소재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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