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트랙리스트 유출 공식입장 "컴백 피해 시 법적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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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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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EXID 새 앨범 트랙리스트가 유출된 것에 대해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오는 13일 컴백을 앞둔 걸그룹 EXID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일 공식 팬카페에 "4월 3일 금요일 EXID 2ND MINI ALBUM 'AH YEAH' 썸네일과 트랙리스트 유출은 올라온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로 보아 해외 유통권으로 인한 유출로 사료 된다"는 글을 올려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유포자가 유출한 자료들이 이번 EXID의 성공적인 컴백에 피해를 입힐 경우 사이버 수사대에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갑작스런 유출사건으로 팬 여러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4월 13일 오후 12시 공개되는 EXID 2ND MINI ALBUM 'AH YEAH'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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