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보미, JLPGA투어에서 2주 연속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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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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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마하 레이디스오픈, 챔피언과 2타차…안선주·전미정 공동 5위, 신지애는 공동 38위

JLPGA투어에서 2주연속 2위를 차지한 이보미                                                                            [사진=르꼬끄 제공]




이보미가 2015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2주연속 2위를 차지했다.

이보미는 5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쓰라기GC(파72)에서 끝난 JLPGA투어 ‘야마하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4라운드합계 5언더파 283타(73·72·68·70)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보미는 지난주 투어 아크사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에서도 연장전끝에 2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 후지모토 아사코(일본)에게 4타 뒤진 공동 2위였던 이보미는 최종일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며 시즌 첫 승을 노렸다. 그러나 ‘복병’ 와타나베 아야카(일본)가 최종일 5언더파를 친 끝에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역전우승했다. 이보미와는 2타차다.

지난해 챔피언 안선주(요넥스)는 합계 이븐파 288타로 전미정(진로재팬) 등과 함께 5위, 신지애는 8오버파 296타로 공동 38위에 올랐다.

JLPGA투어는 올시즌 들어 이 대회까지 5개 대회를 치렀다. 이 가운데 한국선수 우승은 1승(이지희, PRGR레이디스컵)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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