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전통 먹거리인 '부각'이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에도 인기몰이중이다.
AK플라자는 분당점 식품관에서 국내산 농수산물로 만든 부각 스낵을 선보이고 있다.
몸도 부자 마음도 부자가 되라는 의미가 담겨 '부각'은 찹쌀풀을 발라 만들며 과거 사대부 다과상이나 주안상, 혼례 음식, 사찰음식으로 사랑받아 왔다. 최근에는 웰빙 먹거리로 판매가 늘고 있다고 한다.
백화점 측은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 나면서 전통 부각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외국인들도 부각을 즐겨해 한국을 알리는 입맛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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