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슈퍼스타K 출신의 감성 보컬의 주인공 ‘김필’이 강제규 감독의 영화 장수상회의 주제가를 불러 화제다. 이동준 음악감독의 아름다운 메인테마에 ‘막핀꽃처럼’으로 합류했다.
이번에 영화 장수상회의 주제가 ‘막핀꽃처럼’은 애절한 사랑을 담은 감미로운 발라드 곡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많은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을 곡이다. 특히 이 곡은 강제규 감독이 직접 작사에 참여, 강제규 감독의 작사와 이동준 음악감독의 작곡으로 호흡을 맞췄다. 아름다운 감동의 메인 테마가 가사와 접목이 되어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감동적으로 표현해준다는 기술스텝의 귀뜸이다.
영화 '장수상회'는 70대 연애초보이자 독불장군 박근형(성칠)이 옆집에 이사온 꽃집 주인 윤여정(금님)에게 첫눈에 반한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영화다. 극중 찬열은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을 지닌 고등학생 민성 역을 맡아 윤여정과 박근형을 쫓아다니며 여자와 함께 걷는 법, 함께 가면 좋은 장소 등 박근형에게 요긴한 데이트팁을 전해준다.
또한 엑소(EXO)의 ‘나비부인’, 3인조 걸그룹 써스포(SUS4)의 ‘흔들어’ 음악이 삽입돼 영화의 흥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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