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공항 14개노선운항…중국인 관광객 유치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강원도는 7일부터 진에어 항공으로 양양~중국 천진, 하얼빈 등 10개도시와 양양~제주간 전세기를 취항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고 5일 밝혔다.

운항기간은 7~5월31일까지며 운항기간 연장을 추가로 추진하기로 했다.

취항도시는 허페이, 텐진, 창저우, 인촨, 후허하오터, 하얼빈, 윈저우, 시안, 우시, 난창 등 중국의 10개도시며 국내선은 제주도다.

이번 취항 항공기는 B737-800으로 189석이다. 운항횟수는 1일 3회며 국제선 2회, 제주1회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기내숙박 여행상품으로 1박2일, 2박3일 동안 강원도에 체류 한다.

도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여행상품으로 인해 체류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운항기간 중 공항이용객이 5만6100명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양공항 운항노선은 4월 중 14개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11개노선, 러이사 2개노선, 국내선을 제주노선으로 1일 1회 운항하되 중국 10개도시와 연동운항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중국관광객들의 도내 관광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개선과 확충을 서두르고 도민 소득과 이익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개발과 중소규모 쇼핑점을 코스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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