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지난해 13개 중학교 53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한 진로직업센터를 올해 개교한 4개 중학교를 더한 총 17개 중학교 91개 학급 2090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여기에다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하계방학 기간 동안 관내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실도 추가 운영한다.
또 학부모의 자녀 진로직업설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학부모 대상 체험교실도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의 체험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심리검사 및 진로상담 등으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직업을 탐색하는 기회를 갖고 3D・메탈 프린터, 로봇, 실체현미경,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다양한 직업체험을 하게 된다.
홍성구 센터장은 “센터의 우수한 시설과 세종시진로교사협의회의 지원을 십분 활용해 내실 있는 진로직업체험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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