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 점화하는 4·29 재보선 국면을 앞두고 전통적 지지기반인 종교계 마음잡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종로구 경운동에 있는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열린 '천도교 포덕 156주년 천일기념일'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천도교 관계자와 신도를 비롯해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등 종교계 인사들과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 등도 자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순복음교회 부활절 특별감사예배에 참석해 "새누리당은 우리 사회에서 상처받고 소외된 분들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정치연합 문희상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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