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신용카드 수납실시로 그동안 공개정보 청구 및 건설 기계, 차량등록 등에 대한 비교적 수수료 액수가 큰 민원서류 신청시 현금 납부에 따른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일까지 시(市)와 동 주민센터 민원실 단말기 등에 대해 시설과 장비 설치를 모두 끝냈다며 10일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1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속초시의 년간 민원건수는 35만3000여건에 이르며 수수료 총 수입액은 2억5000여만원이다. 이 중 60%인 20만1000여건 정도가 1000원 미만의 소액증명 민원으로 그동안 수익성 문제로 신용카드사에서 계약을 꺼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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