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혼자서 5골로 그라나다 맹폭…9-1 대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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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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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혼자서 5골을 몰아치며 그라나다를 맹폭했다.

레알은 5일(한국시간) 오후 7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경기에서 호날두의 맹활약에 힘입어 9-1 대승을 거뒀다.

전반 30분 첫 골을 기록하며 슈팅 감각을 조율한 호날두는 전반 36분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순식간에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2분 뒤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작성한 호날두는 후반 8분 네 번째 골을 완성했다. 그리고 후반 44분 다시 한 번 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승리로 레알은 선두 FC 바르셀로나를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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