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가격 인하하는 ‘아리파이프’는 계통공급을 위해 등록한 농업용 파이프 상표로 매년 2회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과한 계통공급업체의 제품에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가격 인하는 최근 원자재(코일) 가격 하락 분을 반영한 것으로 농가에 가장 많이 공급되는 외경 25.4mm, 두께 1.5mm 규격의 파이프의 경우 m당 단가가 1080원에서 1020원으로 내렸다.
조완규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이루어진 가격인하로 농가의 영농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기 적절한 생산지원으로 농업인 편익을 증대시켜 더욱 사랑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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