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BC '여왕의꽃'에서는 TNC에 취직한 이솔(이성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솔은 재준(윤박)에게 이 소식을 알리고, 재준은 이솔에게 "같이 바다나 보러 가자"고 말한다.
두 사람이 간 곳은 아쿠아리움. 재준은 이솔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이솔에게 갑자기 눈을 감아보라고 한다. 이솔이 눈을 감았다가 뜨니 잠수부들이 "취직 축하합니다"라는 플랫카드를 들고 있었다.
감동하지만 이내 부담스러워하는 이솔에게 재준은 "과분한 일 아니고 사과의 뜻이다. 그동안 오해해서 미안했다. 앞으로 그런 일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솔은 "앞으로? 이제 결혼하시면 만나기 쉽지 않지 않냐"고 하자, 재준은 "결혼 안 하기로 했다"고 대답해 앞으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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