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니 솔지]“하니,화장실 물 안 내리고 피 나오는 만화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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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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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복면가왕'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복면가왕에서 하니가 5일 EXID 솔지 무대에 감격해 눈물을 흘린 가운데 과거 EXID 멤버들이 하니에 대해 한 말들에 새삼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하니는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의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EXID 멤버들은 순정 만화 주인공일 것 같은 하니의 숨겨둔 엽기성(?!)을 아낌없이 폭로했다.

혜린은 "하니 언니는 만화책을 좋아한다. 근데 피가 나오는 고어물만 본다”고 말했고 엘리는 “하니와 하우스메이트이다. 변기 뚜껑을 열면 항상 물이 안 내려져 있다”며 “큰 그런 것은 아니다. 액체이긴 하다”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하니는 “순정, 스포츠 만화는 시시하고 재미가 없다”고 말했다. 용변을 보고 물을 내리지 않는 것에 대해선 “용변을 보고 내리면 수압과 온도가 바뀐다”며 “나중에 (화장실) 나갈 때 내려야지 하는데 까먹는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초대 복면가왕 주인공 EXID 솔지는 오프닝 무대에서 ‘마리아(Maria)’를 불렀다. 솔지의 무대가 끝나도 하니는 눈물을 계속 흘리며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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