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하루 1시간 이상 딴짓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인크루트가 자사 직장인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업무 중 딴 짓'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자 3명 중 1명(33.6%)은 하루 업무 중 딴짓을 하는 시간이 '1시간 이상 2시간 미만'이라고 답했다. '30분 미만'이 25.9%, '2시간 이상 3시간 미만'이 15.0%로 순위권을 형성해 업무 중 적지 않은 시간을 다른 일에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주 하는 행동으로는 '인터넷 뉴스 보기'가 42.4%로 가장 많았다. 'SNS 및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한다'(33.3%)와 '흡연 등의 이유로 잠깐 외출을 한다'(8.3%)의 의견도 적지 않았다.
업무 중 '딴짓'을 하는 시간 1위는 퇴근 시간에 가까운 오후 4시에서 6시가 가장 많았으며, 딴짓을 하는 이우로는 '업무가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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