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TV모니터 시장, LG전자·삼성전자가 99%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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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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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세계 TV모니터 시장을 장악했다. 

6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해 TV모니터 시장에서 LG전자는 판매량 기준 점유율 53%로 1위를, 삼성전자가 46.2%로 2위를 차지했다.

양사의 점유율을 합하면 무려 99.2%로 사실상 세계 TV모니터 시장을 양사가 장악한 셈이다.

TV모니터는 PC의 모니터이면서도 TV튜너를 장착해 TV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제품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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