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효과?’ 복면가왕, 첫방송 수도권 시청률 8.2%…슈퍼맨이 돌아왔다 18.5%·K팝스타4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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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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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복면가왕' 영상 캡쳐]

걸그룹 EXID의 멤버 솔지가 출연한 ‘복면가왕’이 첫방송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다.

6일 TNMS에 따르면 5일 방송된 김성주, 김구라가 진행을 맡은 ‘복면가왕’이 첫 방송에서 수도권 8.2%의 시청률을 보이며 높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또한 ‘복면가왕’은 전국에서도 6.4%의 시청률을 보였다.

미스터리 음악쇼를 표방하는 ‘복면가왕’은 복면을 쓰고 정체를 숨긴 출연자들이 가창력만으로 승부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지난 설 연휴에 특집 편성되어 수도권 13.8%, 전국 12.2%의 높은 시청률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날 방송에서 지난 설 특집 우승자 EXID 솔지가 출연하여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정규 편성 첫 방송에서는 설 연휴 특집 방송 때 보다는 시청률이 낮았지만, ‘애니멀즈’ 마지막 회(수도권 3.6%, 전국 2.8%) 보다 수도권에서 4.6%p, 전국에서 3.6%p 상승하며 기대를 모았다.

한편, 동 시간대 경쟁에서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전주(18.0%) 대비 0.5%p 상승한 18.5%의 시청률(이하 수도권)로 동 시간대 1위를 유지했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는 10.4%로 전주(11.6%) 대비 0.8%p 하락하며 2위에 머물렀다.

‘복면가왕’은 비록 첫 방송에서 3위에 머물렀지만 ‘K팝스타’와의 격차를 지난 주 ‘애니멀즈’ 마지막 회가 보인 8.0%p 차이에서 2.2%p 차이로 급격히 줄이며 앞으로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날 ‘복면가왕’ 의 주 시청자 층을 분석한 결과 여성40대 (7.8%), 여성50대 (6.3%), 여성60대이상(4.7%) 순으로 높은 시청률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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