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전자가 국내 TV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LG전자는 6일부터 이달 말까지 프리미엄 TV를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미리미리(mm)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LG TV의 얇고 세련된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LG TV를 부담 없이 장만할 수 있도록 가격을 낮추고 혜택을 늘린 판촉행사를 준비했다. LG 베스트샵, 백화점, 양판점, 할인점 등 국내 전 판매점이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 대상 품목은 측면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어른 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얇은 20mm 이하 LG TV 12종이다. 울트라 올레드 TV, 올레드 TV는 물론, 슈퍼 울트라HD TV와 울트라HD TV등 국내에서 가장 얇은 LCD TV도 행사 대상이다. 올레드 TV는 최박부의 두께가 5mm대에 불과하다.
행사 기간 중 77형 울트라 올레드 TV(77EG9700)를 구매하는 고객은 200만원 캐시백 혹은 49형 울트라HD TV(49UF8500)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65형은 100만원의 캐시백 혹은 42형 클래식 TV를 받을 수 있고, 55형은 제품을 구매하면 50만원의 캐시백과 32형 클래식TV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슈퍼 울트라HD TV와 울트라HD TV의 구매 혜택도 크게 늘렸다.
LG전자는 올 2월 출시한 65형 슈퍼 울트라HD TV(65UF9500)의 출고가를 79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낮추고 캐시백 혜택을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높였다. 따라서 이번 행사기간에 65형 슈퍼 울트라HD TV를 구매하면 100만원이 더 싸다. 55형 슈퍼 울트라HD TV(55UF9500)는 지난달 대비 99만원 할인된 420만 원에 구입이 가능해졌다.
LG전자 허재철 한국HE마케팅FD담당은 “최고의 화질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으로 집안의 품격을 높일 수 있어야 진정한 프리미엄 TV”라며 “압도적인 화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TV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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