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노피 파스퇴르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사노피 파스퇴르는 자사의 세포배양(베로셀) 일본뇌염 백신 ‘이모젭’이 지난 3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모젭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를 따른 세포배양 방식으로 개발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의 위험을 낮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백신이 총 5회 접종해야 하는 데 반해 이모젭은 생후 12개월부터 총 2회만 접종하면 된다. 성인은 1회 접종만으로 일본뇌염을 예방할 수 있다.
레지스 로네 대표는 “새로운 개념의 일본뇌염 백신을 국내에 출시해 매우 기쁘다”며 “이모젭을 통해 넓은 연령층의 일본뇌염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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