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 프로그램 설치·교통카드 충전…중기청, 나들가게 희망점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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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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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중기청]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청이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함께 나들가게 희망점포 모집에 나섰다.

중기청은 지난 2010년부터 5년간 전국 1만개 이상의 수퍼마켓을 선정, 정보화·환경개선·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각 점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POS프로그램 설치·교육 △상품구매 이행보증보험 △점주 선택형 사후관리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제 나들가게 POS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재고관리와 POS 화면에서 가격비교를 통해 지역 중소유통물류센터 및 기타 상품공급사로 실시간 발주가 가능하다.

자금 유동성이 열악한 점포가 외상으로 상품을 거래 할 수 있도록 최대 3000만원까지 상품구매 이행보증보험도 지원한다.

더불어 위생·방제관리 및 재고조사를 전문업체가 정기적으로 방문관리하는 선택형 사후관리도 제공한다. 또 전국호환 교통카드충전과 택배서비스 등 수익성 제고를 위한 부가서비스도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향후 나들가게 POS 시스템을 중심으로 상품공급사 확대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개발해 나들가게 점주는 물론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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