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바람 난 경로당 일거리사업 업무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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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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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3일 고양시니어클럽(관장 박동빈) 주관으로 고양시 새마을회관에서 ‘신바람 난 경로당’ 일거리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건강․문화․일자리센터 개념의 ‘신바람 난 경로당’으로 선정된 15개 경로당의 회장과 고양시 인근 2개 업체 대표 간 협약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거리를 마련하여 여가선용과 소득기회 제공을 위해 상호 간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 날 본 협약식 외에 선정 경로당 회장에 대한 일거리 직무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앞으로 원활한 경로당 일거리사업의 전개로 소득을 창출하는 경로당의 모습이 기대된다.

‘신바람 난 경로당’ 사업은 고양시 특화사업으로 기존 경로당 활성화 사업이 일반 경로당에 순회식 여가 프로그램만 지원하는 것과는 다르게 지정 경로당 별 ▲추가 운영비 매월 20만4천원 ▲건강프로그램(월 1~2회) ▲문화프로그램(주2회) ▲고양시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연 1~2회) ▲경로당 환경개선(도배․장판 등) ▲경로당 일거리를 지원하는 민․관 협업사업이다.

‘신바람 난 경로당’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64개 신청 경로당 중 선정․평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난 3월 3일 15개소 경로당을 선정했으며 오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신바람 난 경로당’ 출범식이 다채롭게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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