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 3명 중 1명은 3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홈쇼핑모아 최근 가입자 4000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 이용자의 74.8%는 여성이었다. 그 중 30대는 43.6%로 가장 많았다. 40대(26.2%), 20대(14.1%), 50대(11.3%), 60대 이상(2.5%)이 뒤를 이었다.
특히 30대 여성은 전체 이용자 중 33.8%를 이뤘다. 40대 여성(18.5%)과 20대 여성(11.7%)까지 합치면 20대~40대 사이 여성이 전체 이용자의 63.9%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직장인이 10명 중 4명(42.2%), 주부가 3명(32.1%) 등이었다.
버즈니 관계자는 "평소 TV 홈쇼핑을 즐겨 이용하는 여성 중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30대 여성이 모바일 홈쇼핑의 주 사용자임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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