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개 청년창업기업 키운다…스마트벤처창업학교, 입교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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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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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이하 창업학교)가 제3기 입교생을 모집한다.

6일 중소기업청은 7일부터 전국 4개 창업학교에서 청년창업팀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모두 4개 창업학교에서 총 200개 내외의 창업팀을 선발한다. 이후 단계별 경쟁방식을 통해 최종 160개 내외의 청년창업기업을 양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창업팀은 8개월에 걸쳐 개발공간 제공, 창업 교육, 개발 및 마케팅 전문교육 등 개발과 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총 70% 내외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 분야의 기술발전에 따른 아이템 고도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원기간을 확대(32주→36주)하고, 사업계획 수립기간을 단축(3주→2주)함으로써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개발․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 창업학교에서는 164개 청년창업기업이 양성돼 416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58억원의 매출도 달성했다.

앱, 콘텐츠, SW융합 분야의 창업 및 사업화를 희망하는 39세 이하인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이라면 오는 27일까지 창업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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