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국어도비시스템즈가 무료 아이패드 앱 '어도비 슬레이트'를 출시했다.
어도비 슬레이트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쉽게 스토리화하고 이를 몇 분만에 깔끔하게 레이아웃된 웹 콘텐츠로 퍼블리싱할 수 있는 비주얼 스토리텔링 앱이다.
어도비 슬레이트는 지난해 애플 앱 스토어에서 최고의 신규 앱 중 하나로 선정된 애니메이션 동영상 제작 앱 '어도비 보이스'의 성공을 기반으로 기획, 제작됐다.
클릭 한 번으로 스토리의 분위기를 정할 수 있는 테마 콜렉션을 제공하며, 텍스트를 추가하거나 레이아웃을 선택하고 모양과 모션을 적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폴 거베이 어도비 제품 개발 담당 부사장은 "어도비 슬레이트를 통해 전문가급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툴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 첫 번째가 어도비 보이스였다면 이젠 슬레이트다. 어도비 팀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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