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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과거 '스케치북'에서 강균성과 19금 대담…"순결서약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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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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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균성 유희열[사진=KBS2 방송 캡처]

가수 유희열이 그룹 노을 멤버 강균성과 과거 19금 토크가 재조명되고 있다.

2012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노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균성은 "순결서약과 관련한 것을 지금부터 결혼하기 전까지 꼭 지키려 한다"며 "이전까지 더러웠던 날 청산하고 나와 평생 함께할 그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깨끗한 모습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왜 서른 넘어서 그걸 하나? 경험할 거 다 하고 질려서 새로운 세상을 맛보겠다는 건가?"라고 질문하자 강균성은 "경험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토이의 단독 콘서트 '다카포(Da Capo)'에서 "내가 공연을 할 때 힘을 받을 수 있게 앞자리에 앉아 계신 여자분들은 다리를 벌려달라"며 "다른 뜻이 아니라 마음을 활짝 열고 음악을 들으란 뜻이다. 아시겠냐"고 말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다리를 벌려달라"는 발언에 불편한 기색을 보였고 6일 유희열은 공식홈페이지에 사과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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