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슈퍼맨’ 방송에서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안과에서 녹내장 진단 결과를 받아 충격을 줬다. 당시 의사는 “시신경 손상 가능성이 있다”며 “약물 치료를 안 하면 10년 내에 실명한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휘재는 안과에서 황반변성과 백내장 판정을 받았다. 의사는 이휘재에게 “황반변성은 꾸준히 관리를 잘 하면 되고, 백내장은 오른쪽이 심하다”며 “황반변성으로 인한 시력저하는 멈췄지만, 백내장으로 인한 시력저하를 되돌릴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송일국과 이휘재가 앓고 있는 녹내장과 백내장은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녹내장의 경우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고 한다. 만 40세 이상부터 매년 녹내장 검사를 받고, 증상이 있다면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백내장을 예방하려면 겨울에도 야외에 나갈 때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을 차단하고, 블루베리 같은 항산화 물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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