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5 서울모터쇼에서 '엔듀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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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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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듀로[사진 제공=현대자동]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현대자동차㈜는 2일(목)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 이하 킨텍스)에서 열린 ‘2015서울모터쇼(Seoul Motor Show 2015)’ 언론공개 행사를 통해 도시형 CUV 콘셉트카 ‘엔듀로(ENDURO, HND-1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국산 업체로는 최초로 독자 기술 개발에 성공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지난 9월 독일 하노버모터쇼를 통해 첫선을 보였던 유러피언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SOLATI)’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현대차 김충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차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 중장기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톱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고객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하는 기업, 고객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은 더 낮은 자세로 더 많이 듣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며 오해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1,500㎡(약 454평)의 상용차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하고,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편의성, 한층 세련된 외관 디자인으로 17년만에 새롭게 태어난 중형트럭 ‘올 뉴 마이티(Mighty)’ 4대와 유러피언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SOLATI, H350)’ 3대 등 완성차 12대와 각종 신기술 3종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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